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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만 15승1무3패로 승률이 무려 8할3푼3리이고 후반기로 넓혀도25승1무5패로 승률 8할3푼3리로 최강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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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게임차로 앞서다가 역전을 당했고 이젠 오히려 5.5게임차까지 벌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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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19경기를 치른 LG는 이제 25경기만을 넘겼고, 118경기를 했던 한화는 26경기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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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2승13패를 기록하면 85승3무56패로 승률이 6할3리가 되고, 12승1무12패를 기록하면 85승4무55패로 승률은 6할7리가 된다.
LG가 남은 경기서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린다면 한화는 7할3푼1리 보다 더 높은 승률을 올려야 한다. 그만큼 한화의 역전이 더 힘들어진다는 뜻이다.
물론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LG도 불과 14일만에 5.5게임차를 뒤집고 단독 1위로 올라섰으니 한화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얼마 없고, LG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한화에겐 긍정적인 시그널은 아니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영입한 앤더스 톨허스트가 등판한 3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새 외국인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후반기 25승 중 절반이 넘는 13번을 역전승을 해 강한 불펜과 뒷심을 보여준다.
한화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강력한 원투펀치가 여전하지만 그동안 한화를 지탱해온 불펜이 자주 무너지면서 불안감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쉽다. 이럴 때 타선이 터지면서 불펜에 힘을 줘야 하는데 이 역시 쉽지 않다.
LG가 이대로 축배를 들까. 아니면 한화에게 역전의 기회가 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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