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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임신 7개월에도 아들 위해 만삭 캠핑 "조금 힘들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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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임신 7개월인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위해 만삭의 몸에도 캠핑에 나섰다.

이시영은 27일 "캠핑에 너무 빠져버린 정윤이 때문에 만삭 엄마 조금 힘드네"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과 함께 캠핑에 나선 일상 모습을 공유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세팅해보기"라며 혼자 세팅에 나선 이시영. 만삭임에도 아들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며 세팅 중인 엄마 이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엄마가 세팅 중인 그 시각, 정윤 군은 지인이 태워주는 ATV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캠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정윤 군은 엄마의 볼에 뽀뽀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이시영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영은 "캠핑에 너무 빠져버린 정윤이 때문에 만삭 엄마 조금 힘들다"면서도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캠핑 너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윤이 태워주신다고 atv도 가져와주신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리고 너무 순딩이 민트도 너무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를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시영은 이혼 4개월 만인 지난달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 임신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나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