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태형 롯데 감독이 '우리 팀내 최고'라고 보증한 수비력에, 요즘은 방망이도 예사롭지 않다. 8월 한달간 타격 성적이 홈런 2방을 곁들여 타율 3할6푼, OPS(출루율+장타율) 1.164에 달한다.
Advertisement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많이 치고, 경기 끝나고도 타격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 그러다보니 타격 밸런스도 잡히는 거 같고, 하나하나 생각할 시간도 생겼다. 뭐가 문제인지도 알게 됐다. 너무 욕심이 많았고, '지금 잘해야된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더그아웃이 축하보다도 다들 놀란 분위기였다. 첫 홈런보다 팀의 승리를 돕는 홈런을 친 게 더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다. (김태형 감독에 대해서는)감독님은 내가 아기처럼 보이실 것 같다."
4월초에는 수비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호준은 "그런 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그때 팬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면서도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도 있다. 다시 하면 잘할 거 같다"며 웃었다.
여름나기가 만만치 않다. 이호준은 "살이 7㎏ 정도 빠졌다. 처음엔 정말 힘들었는데, 요즘은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 거 같다"면서도 "요즘 입맛이 없다. 배울게 많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클럽하우스를 휘어잡는 장난꾸러기다. 그는 "김동혁 형이 진짜 웃기다. 저랑 개그 듀오다. 우리 케미가 저말 좋다"면서 "솔직히 개그 욕심도 있다. 특히 한태양-전민재 형 같은 무뚝뚝한 사람들 웃기면 보람을 느낀다. 다들 예뻐해주신다"며 환하게 웃었다.
남은 시즌 포부를 부탁하니 다시 표정이 진지해졌다.
"전민재 형이 빠진 자리를 잘 메우고 싶다. 나도 가을야구를 한번 경험하고픈 마음도 있다. 지금 타격감을 잘 유지하고, 수비에서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