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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년간 요추, 경추, 고관절, 흉부 뼈를 절단 후 재정렬하는 네 차례의 초고난도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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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의 대학 입시인 '가오카오'를 요가 매트 위에 누운 채 치른 그는 에너지·동력공학 전공으로 고향의 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수학 점수는 반에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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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장옌천은 척추 기형 치료로 유명한 량이젠 교수의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올해 6월 마지막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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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이를 "세계 최초의 180도 척추 교정 수술 성공 사례"라고 발표했다.
장옌천은 "평생 고통스러웠지만 이제 보통 사람처럼 보이는 내 모습이 너무 기쁘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무릎을 꿇고 대학 입시를 치렀지만 대학원 입시는 서서 보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그는 오는 9월 대학에 복학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상상도 못할 고통을 견뎌낸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접혀 있던 몸을 펴 세운 것은 마치 기적 같다", "꼿꼿한 새 삶을 살길 바란다" 등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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