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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가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데뷔전을 치렀다. 페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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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이날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했다. 이적하자마자 첫 경기를 치러 경황이 없을 상황에서, 괜찮았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2 역전 점수를 내줬고 팀이 2대3으로 패해 패전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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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밀워키가 깜짝 영입으로 페디를 데려갔다. 밀워키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패했는데도 83승51패 승률 6할1푼9리다. 리그 30개팀 중 유일한 6할대 승률 팀. 지구 2위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가 무려 6.5경기 차이라 지구 우승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페디에게도 기회다. 지난해 보여줬던 좋은 모습만 재현한다면, 밀워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시 로스터 합류도 가능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를 끼는 것도 꿈꿔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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