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BTS 뷔와 정국이 아미들을 러닝 크루로 모집한다.
뷔와 정국은 29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미들을 만나 한국 입국 후 한강 러닝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한 뷔는 "머리카락이 눈을 찔려서 머리를 잘랐다"라며 달라진 스타일을 공개했다.
뷔와 정국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아미들과 약속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한강 러닝을 시작한 것.
뷔는 "이틀동안 러닝을 했다"며 "정국이랑 같이 뛰는데 역시 체력이 좋다. 난 힘들어서 침 흘리면서 뛰었다. 조금만 더 뛰었으면 쓰러졌다. 거품 물었다"며 막내 JK의 운동력을 인증했다. 이어 "난 배가 아파서 힘들었다"고 하자 정국은 "나는 안아팠는데 우리가 밥을 먹고 뛰어서 그럴 것이다. 다음에는 천천히 뛰어주겠다"고 형을 배려했다.
정국이 "우리가 한강을 일주일에 세번 정도 뛸거다. 어제도 저녁 8시~9시 정도에 뛰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시간에 뛰는거 알면 아미들이 포켓몬고 잡듯이 찾아다닐 것 같다"고 하자 뷔는 "아미들도 같이 뛰자. 대신 아는 척 금지, 말 걸기 금지, 서로 러닝에만 집중하기"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추월 금지, 나 자존심 상하니까.. BTS 실망인데 금지, 침 나오는데 사진 찍기 금지, 내가 뛰다가 걸을건데 힘들어서 걷는다고 생각 안하기... 사실 힘들어서 걷는게 맞다"고 다양한 조건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뷔는 "군대에서 진짜 많이 뛰었는데 오랜만에 뛰려니까 힘들다"고 전역돌의 면모를 보이면서 "아미들과 함께 다이어트 합시다"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감량 목표를 정했다. 정국은 "현재 75kg의 몸무게를 68kg으로 만들기 위해 운동과 1일 1식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며 "예전에 하루에 1kg씩 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뷔는 "나는 67kg이다. 밥먹으면 68kg이다. 난 3kg만 빼면 된다. 65kg 정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초 전역돌 완전체 컴백을 준비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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