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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여름 10년의 토트넘 여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했다. 행선지는 LA였다. LA FC는 손흥민을 영입하며, 아시아와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를 품었다. LA FC는 2000만 달러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했고,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준이었다. 손흥민은 "꿈이 이루어졌다. LA는 엄청난 도시다. 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여러 구단주들에게도 감사하다. LA FC가 첫번째 옵션은 아니었지만, 시즌 끝난 종료 후 첫 통화로 내 마음을 바꿨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에게 비전을 보여줬고, 결국 여기에 왔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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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에서의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처음 두 경기에서 활약하며 득점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시카고 파이어FC와의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얻는 활약이 있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득점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첫 득점은 짜릿하고, 놀라웠다. 댈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드니 부앙가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 댈러스 수문장인 마이클 콜로디가 공의 궤적을 보고 몸을 날렸지만, 구석을 노린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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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오피스스포츠는 'LA의 최신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마침내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며 'LA 수뇌부는 손흥민을 오타니의 영입 사례와 함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며 오타니를 통한 LA 지역의 엄청난 관광 수혜와 슈퍼스타 효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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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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