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 친환경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7일 진안홍삼 브랜드의 이탈리아 파도바 입점 및 홍보관 설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지난 8월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의 진안군 방문 이후 이뤄진 진안홍삼 브랜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다.
사업단은 진안홍삼 해외브랜드 사용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완료하고 매장 점검도 마쳤다고 전했다.
사업단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진안홍삼이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배 사업단장은 "이탈리아를 기점으로 진안홍삼 제품이 유럽으로 많이 수출돼 지역 인삼 및 홍삼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