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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1개 도시 개최를 원칙으로 해왔지만, 2026년 대회는 400㎞ 이상 떨어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의 지형적 조건 때문에 역대 처음으로 두 도시의 이름을 모두 대회 명칭에 넣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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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도시 이야기'…개회식은 밀라노·폐회식은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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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밀라노 클러스터'에는 개회식이 열리는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피겨와 쇼트트랙 종목이 펼쳐지는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스피드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종목을 위한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 밀라노 아이스 파크,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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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텔리나·보르미오 클러스터에는 남자 알파인 스키와 산악 스키 종목이 치러지는 스텔비오 스키 센터와 프리스타일 및 스노보드 종목이 열리는 리비뇨 스노 파크와 리니뵤 에어리얼·모굴 파크가 있다.
이밖에 폐회식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중간 지점인 베로나의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선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 개회식도 열릴 예정이다.
◇ 지속가능성·재활용에 '방점'…친환경 '그린 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지속 가능성과 재활용을 중심으로 경기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최소화해 환경에 부담을 덜 주면서 비용도 줄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탈리아는 이미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와 2006년 토리노 대회를 치르면서 동계 올림픽 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세 번째 동계 대회를 맞아 기존 시설의 재활용에 집중했다.
95% 이상 경기장이 기존 시설 또는 리모델링된 경기장을 활용했고, 개막식이 열리는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은 축구장에 올림픽을 위한 무대와 관람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신축 경기장은 아이스하키 종목을 위한 1만6천석 규모의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가 대표적이다.
또 메달은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했고, 성화봉은 재활용 알루미늄과 황동 합금 소재를 주로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
◇ '두 도시 올림픽'에 대한체육회도 선수단 지원책 마련에 '분주'
동계 올림픽이 두 개 도시에서 나뉘어 치러지면서 대한체육회도 선수단 관리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체육회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각각 현장 지원단 캠프를 마련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기로 했다.
특히 체육회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선수들의 식사 지원이다.
선수촌 식당에서 음식이 제공되지만 입맛에 맞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체육회는 그동안 올림픽 시즌마다 현지에서 한식 위주의 급식 센터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썼다.
체육회는 2022 베이징 대회 때도 베이징 선수촌 근처의 호텔에 급식 지원 센터를 마련,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영양사 및 조리 인력 14명을 투입해 선수들에게 한식 도시락을 배달했다.
베이징 대회 역시 썰매 종목과 스키 종목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촌이 베이징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주 2~3회 도시락을 배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역시 베이징 대회와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체육회의 판단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각각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두 군데 모두 선수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을 위한 급식 센터를 따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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