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겸 피트니스 모델 문가비가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30일 문가비는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문가비와 아들이 여름을 연상시키는 커플룩 차림으로 해변, 시골집,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흐릿하게 처리된 아들의 얼굴 너머로 키가 크고 건강해 보이는 근황이 전해진다.
팬들은 "사랑스러운 모자", "항상 응원한다" 등 따뜻한 댓글로 문가비의 용기 있는 행보를 격려했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생일에 출산 사실을 알리며 "겁쟁이 엄마였지만, 아이의 존재만으로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찬다. 완벽함보다는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들의 생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정우성 또한 이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올해 상반기 오랜 연인과 혼인 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