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유명 남성잡지로부터 비키니 화보 제안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에서는 MC 이상민이 "신기루 씨, 비키니 화보 제안받았나?"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신기루는 "유명한 잡지에서 제안받았다"고 당당히 인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거기 이제 문 닫나?"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받아쳤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홍현희는 "언니는 얼굴이 예쁘니까"라며 신기루를 응원했고, 신기루는 "눈·코·입은 괜찮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이 "여자들은 꼭 그런 얘기하더라"고 하자, 홍현희는 "웃으면서 얘기해달라"며 "김희선 언니 있을 땐 항상 웃으면서 말하더니, 우리 볼 땐 입술이 내려간다"고 받아쳤다.
한편, 다이어트 중인 신기루는 과거 체중이 120㎏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기루는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를 운영 중이며 현재 디즈니+ 예능 '배불리힐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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