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안현민은 현역병 생활을 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한 결과 벌크업이 돼 돌아왔고 자신의 장점인 컨택트 능력과 더해져 정교함에 파워를 더한 '괴물타자'가 됐다.
안현민은 올시즌 타율 3할3푼4리로 전체 2위에 올랐고, 출루율 4할4푼8리로 1위, 장타율 5할7푼으로 3위, OPS 1.018로 2위에 랭크됐다. 22홈런과 80타점을 기록한 안현민은 4월 말부터 1군에서 뛰기 시작해 출전 경기수가 적다보니 개수로 따지는 순위엔 들지 못했지만 율로 따지는 부문에선 모두 상위권이었다.
내년에 '제2의 안현민'이 나올 지도 모르겠다. 상무에서 '괴물 타자'가 자라고 있다.
최근 부상자로 인해 새롭게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상무의 이재원은 LG 시절보다는 조금은 날렵한 모습을 보였다. "살이 좀 빠졌다"는 이재원은 "4㎏정도 빠졌는데 지방이 준 대신 근육량이 늘었다"라고 했다,
상무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결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많이 했냐고 묻자 "꾸준히 했다"면서 자신보다 훨씬 많이 하는 선수가 있다고 했다. 바로 두산에서 온 윤준호.
이재원은 "상무 와서 키웠냐고 물었더니 원래 조금 근육이 있었는데 상무와서 더 키웠다고 하더라"면서 "거짓말 안하고 팔 근육이 보통 사람 얼굴만하다"면서 엄청난 근육량을 증언했다.
윤준호는 경남고와 동의대를 졸업하고 2023년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포수다. 야구예능 '불꽃야구'(방송 당시 최강야구)에서 뛰어 입단때부터 팬들로부터 기대를 모았었다. 2023년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어 타율 2할3푼, 2홈런 22타점을 기록했고, 2024년 상무 입대전 1군에 3경기에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7리 1홈런 11타점을 기록한 윤준호는 올시즌엔 91경기에 나와 타율 3할6푼1리, 114안타 11홈런 87타점을 올려 일취월장한 성적을 기록. 퓨처스리그 타격 5위, 최다안타 3위, 홈런 공동 7위, 타점 3위, 장타율(0.563) 5위 등 타격 각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윤준호는 오는 12월 9일 전역해 원 소속팀인 두산으로 돌아간다. 내년엔 1군 무대에서 볼 수도 있을 듯. 상무에서 갈고 닦은 힘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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