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미래 체육인재를 키우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감배 대회가 6년 만에 부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 미래 체육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된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 하락과 학생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 및 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한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운영을 위해 각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9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대회 운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향후 종목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6년 만에 재개된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선수 총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요트, 레슬링,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 하키가 운영된다. 첫 대회는 지난달 25일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12월 14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초·취약종목에 새 바람을 일으켜 서울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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