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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에는 직원들 앞에서 안전체조 시범까지 맡게 되며 굴욕의 연속을 맛봤다. 본사 백정태(유승목 분)에게 보낸 인사 문자에는 "ㅇㅇ 수고해"라는 휘발성 답장만 돌아왔고,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에게 요플레 두 개를 챙기다 들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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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장으로 돌아온 김낙수는 리더십이 뛰어난 이주영에게 조직 관리의 비결을 물었지만 이주영은 "한 달에 두 번 독서 토론, 계절별 연극, 단체 명상" 등 농담 섞인 답변만 내놨다. 김낙수는 그저 개똥 잘 치우고고 물을 잘 갈아달라는 당부만 들으며 속이 타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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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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