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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으로 강물에 몸을 던졌던 세자빈 강연월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기억을 잃고 한양에서 박달이로 살아가게 된다. 이강은 죽은 줄 알았던 빈궁과 똑같은 얼굴을 한 박달이에게 점점 더 끌렸고,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강연월의 말투와 행동을 드러내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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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밥 데이트를 약속한 날, 박달이는 도둑 누명을 쓰고 멍석말이에 하초 절단이라는 고초까지 겪게 된다. 이강은 박달이가 위기에 처한 순간 또 한 번 등장, 박달이를 구출하며 "가자, 국밥 먹으러"라고 손을 내밀었다. 로맨틱한 엔딩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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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태오와 김세정의 로맨스가 깊어지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4일 밤 9시 40분, 10분 앞당겨 확대 편성돼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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