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영화 감독 김창민이 지난 7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유족인 여동생은 지난 8일 고인 SNS를 통해 "지난 10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부고를 알렸다.
이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여동생은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故) 김창민 감독은 2016년 '그 누구의 딸', 2019년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출했다.
또한 2017년 '대장 김창수', 2018년 '마녀', '마약왕', 2021년 '비와 당신의 이야기', 2024년 '소방관' 등의 작품에서 작화팀으로 일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6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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