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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전남에 생활체육 우호교류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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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일원에서 '2025년 서울-전남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교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04년 양 시·도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년 이상 지속해 온 뜻 깊은 행사로, 지역 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 증진, 그리고 생활체육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생활체육 동호인 및 임원 등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파견되며, 교류 종목은 검도, 농구, 수영, 족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친선경기 형식의 스포츠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상호 이해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체육 교류 외에도 전라남도의 지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양 지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태선 시울시체육회장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서울과 전남의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양 도시의 우의를 깊게 하고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긍정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서울 동호인들이 전남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느끼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전남 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