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송지효가 '꼰대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지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효송'에서 최근 공개한 '회사 대표가 같이 밥을 먹자고 한다'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에서 그는 점심시간을 앞두고 살짝 고민에 빠졌다.
평소 팀원들과 함께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저희 팀들이 제가 항상 같이 밥 먹으려고 해서 가끔은 각자 먹고 싶은 걸 먹으러 가고 싶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요하려는 건 아닌데, 제가 다 같이 밥 먹고 다 같이 있는 걸 좋아해서, 이게 꼰대인가"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직원과 통화에서 "식사 어떻게 하실 거예요?"라고 물었지만, 직원이 개별 식사를 선택한 듯하자 송지효는 순간 시무룩해진 목소리로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의 '밥 챙김'이 오히려 부담이 될까 걱정하는 모습이, "꼰대가 되고 싶지 않은 사장님"의 현실 고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반응이다.
앞서 '회사까지 걸어가 보자 (출근길 VLOG)'라는 영상에서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회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오늘은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며 힐링 출근길을 즐겼다. 현재 속옷 브랜드 CEO로 활동 중인 그는, 일상 브이로그에서 직원들과의 관계, 업무 패턴, 출근길 풍경 등을 공개하며 '잘나가는 사장님'의 고충과 귀여운 허당미를 동시에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노력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만, 매일 출근해서 회의하고 아이디어 내는 시간이 참 보람차다"며 재구매하는 고객들의 반응에 대해 "칭찬해주실 때 정말 뿌듯하다. 그래서 더 허투루 못 한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효는 8년간 준비한 속옷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으며, 최근 한 방송에서 "눈에 띄게 매출이 늘었다.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며 매출 상승세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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