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한국체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16일 일본 안조에서 막을 내린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 국가가 딸 수 있는 최대 쿼터인 남녀 4장씩을 확보했다.
'메달 행진' 선두에는 성승민이 있었다. 그는 개인전에서 펜싱과 장애물,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45점을 따내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은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로 바뀌기 전 마지막 올림픽인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입상(동메달)했다. 그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시안게임의 기대감을 키웠다.
성승민은 여자 단체전에서는 최인리(한국체대) 김유리(경기도청)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총 4163점으로 중국(4279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의 서창완(전남도청)은 개인전에서 1589점을 획득했다. 리류창(중국·1607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선 서창완과 김경환(경기도청) 이종현(대전광역시청)이 총 4627점을 합작했다. 중국(4천669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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