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 핵심 선수가 대표팀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다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토트넘은 여전히 두 자릿수의 부상자들이 있으며, 부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루카스 베리발이 뇌진탕 이후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스웨덴 대표팀에서 복귀했다. 또 한 명의 토트넘 미드필더가 부상 위기에 처했다. 파페 사르가 부상으로 경기에서 나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을 괴롭히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부상이다.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장기 결장으로 고민이 많았던 토트넘은 최근 부상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치 그레이, 벤 데이비스, 라구 드라구신 등 수비진을 비롯해 공격에서 도미닉 솔란케,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가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바로 베리발과 사르다. 잘생긴 외모와 축구 실력까지 겸비한 베리발은 최근 첼시전 뇌진탕 문제로 결장한 이후 스웨덴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다른 부상 문제가 터졌다. 곧바로 런던으로 복귀했으나, 아직까지 부상 상태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베리발은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 유망주,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존재감이 적지 않았다. 토트넘으로서는 베리발의 이탈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사르도 이탈했다. 사르는 지난 2022년 토트넘 합류 이후 꾸준히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선수로 손흥민의 애착인형이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이제는 토트넘에서 실력도 과시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시절부터 입지를 넓힌 사르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세네갈 대표팀 합류 후 11월 A매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 4분 교체됐다. 부상이 문제였다. 사르의 상태에 토트넘은 근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두 선수가 추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며, 토트넘은 향후 일정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됐다. 토트넘은 11월 A매치 기간 이후 리그 선두이자,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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