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파트너로 파격적인 영입이 이뤄질 수도 있다.
독일의 바바리안풋볼웍스는 18일(한국시각)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아직 은퇴는 준비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레반도프스키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켜봐야 할 행선지 중 하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다. LA FC와 LA갤럭시가 모두 레반도프스키의 선택지에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럽 대표 골잡이인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득점의 역사에 가담해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에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행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만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앞두며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답을 모르겠다.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계약 만료를 앞둔 레반도프스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이미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25~2026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와 체결한 계약이 만료된다. 다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으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최근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글로벌적인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계약을 제안 중이며, AC 밀란도 영입을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나스르, 알힐랄, 네옴SC, 인터 마이애미, LA FC, 익명의 유럽 구단이 그를 노린다'라고 밝혔었다.
LA FC에 합류한다면 MLS를 뒤흔들 수 있다. LA FC는 지난여름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을 영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토트넘과 작별을 고하고 미국 무대로 뛰어든 손흥민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MLS컵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A FC가 레반도프스키마저 데려온다면, 사실상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뛰어넘는 전력을 구축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레반도프스키의 행보와 함께 손흥민이 해리 케인 이후 가장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너와 같이 뛰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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