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과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믹 브라운의 정보를 전했다.
매체는 '케인은 바이에른에서 행복하며,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바이에른에 머무르기를 원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과 맨유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브라운의 말로, 그는 여전히 축구계와 깊게 연결돼 있다. 그는 '32살인 케인은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최근 케인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EPL)에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바르셀로나가 케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일주일 전 독점 보도라며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로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도 이적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내년 여름에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바이에른과 새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구단에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새 계약이 체결되면, 바이에른에서 113경기 108골을 기록한 케인에게 붙어 있는 5600만파운드(약 107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삭제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적설은 부인했다.
브라운은 "케인은 정말 다른 클래스의 선수다. 잉글랜드에서도, 바이에른에서도 매 경기 그가 득점하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토트넘 시절에도 수많은 추측이 있었고, 지금 뮌헨에서도 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세계 어느 팀이라도 그를 원하기 때문이다"며 지금의 이적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들은 바로는 그는 바이에른을 매우 좋아한다. 그의 기록이 그 자체로 말해주죠. 정말 놀라운 성과다. 아마 엘링 홀란 다음일 것이다. 우리는 잉글랜드 대표팀 최전방에 그를 두고 있어 운이 좋지만 그는 바이에른에서 행복하므로 바르셀로나나 토트넘 이적설은 사실과 거리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가 계속 바이에른에서 지금처럼 뛰는 선택이 가능하다면, 굳이 다른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며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오랜 시간을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두고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새 공격수 영입 계획에 타격을 입게 됐다. 케인이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토트넘이 최전방 보강 후보로 올려둔 주요 타깃 중 한 명이었다'며 토트넘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를 모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케인이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아마도 바이에른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케인도 1993년생으로 이제는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케인은 현재 2026~2027시즌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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