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손태진이 서장훈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네 사람은 서장훈과 함께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열혈농구단'에 출연한다. '열혈농구단'에서 서장훈은 농구 감독으로 변신, 팀 '라이징 이글스'를 이끌어간다.
서장훈은 팀 이름도 직접 지었다며 "5년 전에 '핸섬타이거즈'를 했다. 그때도 이름을 내가 지었다. 그 당시 아무 생각 없이 호랑이 띠라 타이거즈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때 타이거즈가 계속 마음이 걸리더라"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호랑이띠라 핸섬타이거즈를 했는데 내내 안암골 호랑이가 떠오른 것"이라며 연세대 출신 서장훈의 라이벌 대학교인 고려대학교를 언급했다. 호랑이는 고려대학교의 상징이기 때문.
이에 서장훈은 "마음에 빚이 있는 거 같았다.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글스를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연세대학교의 상징인 독수리를 딴 팀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때 신동은 손태진에게 "너 서울대 출신이잖아"라고 짚었다. 손태진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출신의 수재. 이에 손태진은 "서장훈이 우리한테 얘기하다가 날 보면 '쟤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제일 좋은 학교 나와가지고'라고 한다"고 서장훈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손태진은 "오늘 물어 보고싶다. 첫 번째로 좋은 학교가 어디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거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은 이글스"라며 연세대 부심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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