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커스 래시포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다시 데려오라는 조언을 받고 있다"라며 "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이미 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지에 대해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토트넘이 래시포드와 연결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2620만 파운드(약 500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 조항을 발동할지 주저하는 상황이어서, 토트넘은 영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트넘은 래시포드를 영입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현재 새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도미닉 솔랑케가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래시포드 영입 가능하다면 데려와야 한다. 스트라이커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그의 경험을 생각하면 프리미어리그 어느 팀에게도 2600만 파운드는 훌륭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좋은 선수다. 다만 정신적으로 완전히 준비된 상태로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퍼드의 최근 기록은 토트넘에서도 그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여전히 동료 선수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래시포드를 "판타스틱하다"라고 평가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90분당 0.32골, 2.57번의 기회 창출 등을 기록 중이다. 기회 창출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토트넘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매체는 "많은 이들은 래시포드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빠르게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 거래를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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