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5개 종목 중 하나인 수영이 향후 국제심판 육성을 위해 경영 심판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7일 "2025 전략종목 육성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경영 심판 6명을 해외 연수를 위해 일본 도쿄로 파견했다"라고 밝혔다.
정은희 대한수영연맹 상임심판, 강성춘 심판 이사, 김천대 심판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내 우수 심판으로 선정된 6명은 일본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국제수영연맹이 승인한 국제대회인 '2025 재팬 오픈'에서 심판 실습으로 향후 국제심판이 되기 위한 경험 누적과 글로벌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9월 우수 지도자 연수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미 아티스틱스위밍 심판 두 명을 유럽으로 파견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오픈워터스위밍 심판 파견을 준비하는 등 선수 지원뿐만 아니라 심판 육성 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정은희 상임 심판은 출국에 앞서 "공평한 조건에서 모든 선수가 경쟁하도록 하려면 심판이 세심하게 봐야 할 부분이 적지 않은데, 국내와는 규모가 다른 국제대회에서 이런 실무 경험은 무척 귀한 기회"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한국인 경영 심판이 없지만 내년 아시안게임은 우리나라 심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존재감을 키우고 심판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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