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시계 재태크에 대성공했다.
28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계시계하다? 감정감정한~ 천만 원 주고 산 시계가 XXX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봉선은 "이번에 시계를 감정해 주고 고가의 시계를 볼 수 있는 곳에 가게 됐다. 내 시계 감정도 궁금하더라. 저는 시계가 많지는 않지만 손을 달달달 떨면서 저에게 주는 선물로 샀다"고 자신의 시계들을 소개했다.
샤넬 시계를 꺼낸 신봉선은 "연말에 정말 선물해주고 싶더라. 샤넬 가방을 사러 갔는데 번호표를 들고 6시간을 기다렸다. 들어갔더니 가방이 동이 난 거다. 그냥 기다린 게 너무 억울해서 하나 샀다"고 밝혔다.
이어 까르띠에에 이어 롤렉스 시계를 꺼낸 신봉선은 "그런 얘기가 있다. 남편과 아이와 롤렉스는 하늘이 점지해 줘야 한다더라. 물건을 못 구해서. 거짓말처럼 제게 왔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저는 시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재테크 느낌으로 샀다. 현재 시세가 얼마 정도 되는지 궁금한 거 다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쇼룸에 간 신봉선은 고가의 시계들을 구경한 뒤 본격적인 감정을 받아보기로 했다. 신봉선은 "저 되게 알뜰한 스타일이다. 재테크 개념도 있다. 나중에 정말 힘들 때 현금화할 수 있는. (살 때는) 부담스럽지만 구입한 시계들"이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시계들을 꺼냈다.
까르띠에 시계줄에는 주름조차 없었다. 신봉선은 "(코로나19 시기에) 손을 자주 씻어야 돼서 제 손이 상하는 건 괜찮으? 시계줄이 상하는 게 싫었다. 이제 찰 거다"라며 민망해했다.
천만 원대로 구입했던 까르띠에 시계의 감정가는 9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 전문가는 "금이 세계적으로 계속 올라가지 않냐. 소재가 금이라 같이 오른다"고 밝혔다.
"롤렉스를 특히나 자산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는 말에 신봉선은 "저도 그래서 샀다. 돈이 없을 때 되팔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 거다. 저는 정말 투자용으로 산 것"이라고 공감했다.
전문가는 "23년도에 백화점에서 사셨으면 1,639만 원주고 샀을 거다. 지금 얼만지 보시라. 이게 공식가격이다. 백화점에서 사려고 해도 2,171만 원이다. 올해만 가격 인상이 두 번 됐다"고 밝혀 신봉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봉선은 "계속 오른다. 저 테크 잘한 거죠?"라며 기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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