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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단독 보도, "손흥민 빈자리 채워라" 미션 완전 실패...토트넘도 포기했다! "친정팀 복귀 가능성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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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도 포기 수순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계획 중이며, 히샬리송을 1월에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올 시즌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1월에 공격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히샬리송과 도미닉 솔란케를 매각해 이적료를 충당할 수 있다. 에버턴은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만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고민은 공격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새롭게 맞이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는 좀처럼 전방에서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예견된 문제였다. 10년 동안 토트넘 공격을 책임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작별을 고하고 떠났다. 전성기의 모습에서는 내려온 손흥민이지만, 여전히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해결사 면모를 가장 잘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의 공백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며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 등 공격 지역에서 창의성을 더해주거나, 골을 넣을 자원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며,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히샬리송의 부진이 가장 아쉽다. 왓포드와 에버턴을 거쳐 2022년 6000만 파운드라는 막대한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보여준 뛰어난 활동량과 문전 앞에서의 날카로움, 제공권 등으로 인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은 기대 이하의 모습만 반복했다. 2022~2023시즌 동안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득점은 1골에 그쳤다. 토트넘 팬들의 한숨도 커졌다.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으나 꾸준함이 너무 부족했다. 주전급 선수라고 보기에는 부족했다. 올 시즌도 개막 이후 선발로서 기회를 받으며 활약한 경기도 있었으나, 곧바로 부진에 빠지며 아직까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모습인 히샬리송을 매각하고, 공격진을 개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내보낸다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과 옥석 가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풋볼인사이더는 '새 공격수 영입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이반 토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복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 랑달 콜로 무아니가 최근 첫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 적임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이미 친정팀 에버턴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올 겨울 토트넘의 살생부에 히샬리송이 이름을 올린다면, 이별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