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1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병(에볼라) 발병 종식을 선언했다.
로저 캄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수도 킨샤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콩고에서 16번째 에볼라 발병과 관련해 45일 연속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캄바 장관은 "지금까지 53명의 확진자 중에서 43명이 숨졌다"면서 의료 최전선 종사자 4천명을 포함해 2만7천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지난 8월 남부 카사이주에서 고열과 반복적인 구토 증상으로 입원한 34세 임신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 9월 4일 에볼라 발병을 공식 발표했다. 카사이주에서 7번째이자 18년 만의 첫 발병으로 최소 4개 지역으로 확산했다.
에볼라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1976년 처음 발병이 확인된 지역인 민주콩고의 에볼라강에서 이름을 따왔다. 체액을 통해 감염되며 고열과 출혈을 일으키고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최고 80∼90%에 이르기도 한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1만1천300명이 에볼라로 사망한 바 있다. 특히 민주콩고는 과거 15차례나 에볼라 종식 선언을 할 정도로 발병이 끊이지 않는 나라다. 2018∼2020년 민주콩고 동부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으로 1천명 이상 사망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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