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회 김병종미술상 수상자로 윤진미 작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병종 미술상은 남원시가 한국 현대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김병종 작가를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했다.
윤 작가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교수로, 소외된 집단의 경험과 현대인의 불안한 현실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국제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 및 상패와 함께 내년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기회를 준다.
정준모 심사위원장은 "윤 작가는 미디어를 활용한 탁월한 감각과 실험정신으로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는 김병종 작가가 추구한 생명과 인간 존중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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