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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김수용을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기적의 수드래곤"이라고 그를 소개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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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코미디언 김숙, 배우 임형준 등과 유튜브 영상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호흡을 되찾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술(스텐트 시술)을 받은 김수용은 일주일 만인 지난달 20일 퇴원했다.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해 '유퀴즈' 녹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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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 아내가 '그러면 병원에 가야지'했는데 아니라고 하면서 근육통이라고 파스를 붙였다. 그러고 센 연초로 담배도 한 대 피웠다. 이후 임형준 씨와 인사를 했다.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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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쓰러졌을 당시 제 혀가 말렸다더라. 김숙 씨가 그 혀를 기도가 안 막히게 잡아당기고 임형준 씨가 비상으로 갖고 있던 자기 약을 꺼내서 제 입에 밀어 넣었다고 한다. 제세동기를 7번이나 해도 심장이 멈춰 있었다고 했다. 회복이 안 되는구나 생각하고 영안실로 향했겠죠?"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앞으로는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소 다짐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기적 같은 경험을 담담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