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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원주는 투자 비법을 공개했다. 2011년 SK 하이닉스를 2만 원에 매수했다는 그는 "내 철학이 쓰는 재미보다는 모으는 재미를 갖는 거다. 욕심 부리지 말고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주식은 사는 재미만 갖고 파는 재미를 가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단단해야 하고,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의 얼굴을 봐야 한다. 그리고 소개해 준 사람의 얼굴도 봐야 한다"며 관상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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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노년에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지 모른다. 자식들이 반찬을 해 오면 내가 금일봉을 준다. 주는 재미도 좋고, 모으는 재미도 좋다"며 "난 은행에 간 적이 없다. 은행에서 태우러 오고, 특실로 들어간다. 이런 맛이 기가 막힌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진짜 찐 부자"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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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호텔에서 식사도 즐기면서 '짠순이'를 벗어나고 있다는 전원주는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너무 짠순이로 살았는데 이제는 베풀어야겠다 싶다. 자선 기부할 때도 전에는 도망갔는데 이젠 제일 먼저 쓴다"며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살고 능력 있게 사니까 배도 부르고 이제 쓰자 싶다. 지금은 돈 쓰는 재미를 가져서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