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내년 6월 개장 예정인 무녀도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복합단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고 군산 관광브랜드 확립 및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내면 된다.
1인 1건의 명칭과 제안 배경을 포함하면 된다.
시는 공공성, 지역, 브랜드 적합성, 발음 용이성, 의미 전달력, 확장성 등을 평가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애플 에어팟, 우수상 9명에게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이용권(4인 기준), 20명에게는 무작위로 텀블러를 제공한다.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 6만4천여㎡에 서핑·잠수 등 해양스포츠 체험장,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 최대 3m 인공 파도를 구현한 풀장, 카누·카약 체험장, 휴식과 체류형 숲속 캠핑장 등을 갖춘다.
복합단지는 선유도해수욕장을 포함한 신시도∼선유도∼장자도의 고군산군도를 잇는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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