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 출신의 일본인 '멀티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7)가 새 삶을 찾았다.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도미야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이 6개월인 초단기계약이다. 아약스는 도미야스와의 계약기간이 2026년 6월 30일까지로 명확하게 공개했다.
도미야스는 2021년 8월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매 시즌 부상이 말썽이었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경기에 출전했다. 출전시간은 1681분이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21경기에 출격했지만 출전시간은 652분에 그쳤다. 도미야스는 2023~2024시즌 22경기에 나섰다. 출전시간은 1141분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에는 단 1경기, 6분 출전에 그쳤다. 아스널은 지난해 3월 도미야스와의 계약기간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하지만 유리몸은 '민폐'였다. 결국 아스널은 지난 7월 도미야스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FA(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그는 소속팀이 없는 '무적'으로 회복을 위해 땀을 흘렸다. 아약스가 손을 잡았다. 그는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아약스에서도 부상에 노출될 경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은 물론 유럽 잔류도 물건너갈 수 있다. 그는 일본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42경기에 출전했다.
마린 보이커 아약스 단장은 "도미야스는 여러 최상위 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뛰어난 수비수다. 그는 지능적이고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수비수다. 스카우팅 부서 및 코칭 스태프와 함께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경기 영상을 많이 검토했고,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그의 부상 이력 또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 처음부터 회복에 전념해 왔고, 의료진의 철저한 검진을 거쳤으며, 취업 허가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하지만,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곧바로 경기 감각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계약 측면에서도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도미야스 영입으로 비교적 젊지만 재능 있는 우리 팀에 단기적으로 더 큰 균형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미야스는 "선수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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