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면역학회, 서울관광재단와 함께 오는 2031년 '제21차 세계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면역학회 국제대회는 세계 면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3년 주기로 열린다.
지난 1969년 세계면역학회 설립 이후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1차 대회가 처음이다.
대회는 오는 2031년 8월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관광공사는 5천명 이상의 세계 면역학 전문가들이 대회 참석차 방한할 것으로 전망했고, 경제적 파급 효과는 266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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