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18일 장영란은 "작은 도움이 훗날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멋찐 어른이 되자"라며 기부 증명서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아동양육시설에 2천 33만 원을 기부하며 아동 심리, 발달 치료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최근 '매니저 갑질'로 시끄러운 연예계 속 장영란은 미담이 재조명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장영란은 스케줄에 그만둔 매니저들까지 동행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란의 대기실을 찾아온 '전전' 매니저는 퇴사 후에도 장영란이 친누나처럼 챙겨줬다며 자동차 딜러가 된 자신을 위해 병원용 차량까지 계약해줬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또 장영란의 전 매니저는 남편인 한창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등 장영란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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