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전 소속팀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영국의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앙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부상은 변명이 될 수 없으며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앙리가 활약했던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2025~2026시즌 아스널은 우승 후보 1순위다. 현재도 1위(승점 36·11승3무2패)에 위치했다. 하지만 최근은 하향곡선이다. 최근 EPL 5경기에서 3승1무1패다. 그 사이 맨시티(승점 34·11승1무4패)가 턱밑까지 추격해 왔다. 두 팀의 승점 차는 사정권인 2점이다.
아스널의 가장 큰 고민은 부상 선수들의 속출이다. 최근에는 수비수 벤 화이트가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앙리는 이 또한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상, 빡빡한 경기 일정 등 그런 얘기는 꺼내지 말자. 모두 각자의 문제가 있으니까. 마지막에 누가 남을지 보자. 시즌 초에 했던 말은 변하지 않을 거다. 우리는 반드시 리그 우승을 해야 한다"며 "우리 팀이 해낼 수 있다고 믿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즌 동안 팀이 계속해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고, 부상도 발생할 것이며,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 과정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아스널은 현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다. 시즌 초반에는 윌리엄 살리바,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제수스 등이 여러 경기에 결장했다.
EPL은 '박싱 데이'를 전후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아스널은 EPL은 물론 카라바오컵 8강전도 치러야 한다. 내년 1월 9일까지 무려 6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8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 득점왕 4회(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수상 포함) 등을 차지했다. 그는 아스널 역대 최다 득점자(228골)이기도 하다.
앙리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2월 말까지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마지막 날까지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이미 봤다. 그러니 경기에서 이겼다고 너무 들뜨지도 말고, 졌다고 너무 아파하지도 마라. 갈 길은 정말 멀고 험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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