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웨딩 화보를 담당한 업체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업체는 20일 "진눈깨비일 것 같던 눈은 어느 사이 소복하게 쌓였고 모든 게 드라마 같던 날이었어요"라며 김우빈, 신민아의 웨딩 화보 촬영 당시 현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두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저는 그 기부액보다 개인적으로 변치 않고 사람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신민아 배우에게 존경심이 듭니다. 그리고 그녀를 알아보고 놓지 않고 자신에게 온 고통을 감사의 그릇으로 넓힌 김우빈 배우에게도 존경심이 들어요"라며 "사랑의 본질이 쉽게 변하고 그 가치가 옅어지는 요즘 세상에 그 본질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걸 우리 모두 알잖아요. 그래서 잘 모르는 두 사람의 인간됨마저 가늠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레스를 입고 내려오는 신민아 배우의 모습을 보던 김우빈 배우 눈빛은 영락없는 신랑의 눈빛이었어요"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눈이 소복이 쌓인 촬영장에서 서로의 볼을 맞대며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두 사람의 영상도 공개됐다. 얼굴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는 신민아와 듬직하게 옆을 지키는 신랑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업체는 "이날 계셨던 모든 분들이 두 분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오랜 친구들이 만들어 주는 촬영장이었어요. 25년 첫눈이 온 날이었고, 너무너무 추웠는데 눈밭에서 촬영은 드라마처럼 바람 한번 스쳐주더니 눈이 흩뿌려지더라고요"라며 "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진짜 두 분 잘 살겠다 싶더라고요. 김우빈 신민아 배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10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법륜 스님이 맡았으며, 사회는 절친 이광수, 축가는 카더가든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엑소 도경수, 방탄소년단 뷔, 나영석 PD, 김은숙 작가, 배우 엄정화, 공효진, 김태리, 이병헌, 배정남, 유해진, 남주혁, 고두심, 윤경호, 이세영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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