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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세호 빈자리에 어색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이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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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조세호의 빈자리에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23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법정 드라마를 쓰고 있는 문유석 작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요즘은 의료계나 법조계 쪽에서 일하시다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집필하시는 분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비어 있는 옆자리를 바라보며 "나 혼자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는 거다. 예전에는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는 혼자다. 그렇다"라며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의 연루설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출연 중이던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등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조세호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