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은비가 임신 중 응급 입원 소식을 전했다.
강은비는 29일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됐다.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더라"며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괜히 혼자 눈물이 난다. 지금은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강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죽을 챙겨 먹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이며,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강은비 글 전문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되었어요.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봐요.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대요.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해요.
산삼이도 엄마 때문에 힘들까 봐 마음이 쓰이고, 준필이는 혼자서 일을 다 감당해야 하고,
케냐도 벌써 보고 싶고…괜히 혼자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지금은 제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요.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볼게요.
다시 웃으면서 소식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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