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현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양현준이 활약하고 있는 셀틱은 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양현준의 선제골로 셀틱이 앞서고 있다.
셀틱은 이번 시즌 초반 시끄러웠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갑자기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양현준의 입지에 빨간불이 커졌다. 마틴 오닐 감독 임시 체제에서 양현준의 출전 시간을 우려대로 줄어들었다.
다행히 윌프리드 낭시 감독이 선임되면서 양현준이 신뢰를 받기 시작했다. 낭시 감독의 플랜A는 3-4-3 포메이션이다. 양현준은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면서 새로운 포지션에서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양현준은 새 포지션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중이다. 지난달 중순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 윙백으로 전격 선발로 나오더니 낭시 감독의 신뢰를 확실하게 받고 있다. 일주일 전 리빙스턴전에서도 윙백으로 나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현준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에서도 양현준은 선발로 출장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양현준은 전반 20분 제대로 사고를 쳤다. 스로인 상황에서 공을 받은 양현준은 과감하게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전진했다. 레인저스 수비는 순간적으로 당황하면서 양현준의 전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양현준은 직접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가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의 시즌 3호골이자 리그 1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양현준의 상승세는 홍명보호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후에 3백을 플랜A로 활용 중이다. 3백에서 제일 중요한 포지션은 단연 윙백이다. 윙백이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윙백이 공격 파괴력이 떨어지면 상대가 중앙만 틀어막아 공격이 어려워진다.
유럽파인 설영우, 이태석과 국내파인 이명재와 김문환이 윙백으로 뛰고 있지만 모두 파괴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네 선수 모두 윙백보다는 정통 풀백을 선호한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2선 자원 정상빈까지 불러서 윙백 실험을 했을 정도다. 그만큼 윙백에 대한 고민이 크다.
최근 양현준이 윙백 자리에서 좋은 활약으로 홍명보 감독에게 새로운 그림을 제시해주고 있다. 한국 혼혈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도 최근 소속팀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윙백으로 좋은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양현준과 카스트로프가 홍명보호의 약점을 매워줄 수 있는 카드로 떠오를 수 있을까. 현재까지는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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