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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라이벌리에 대해 진지하게 주목했다. 4일 '샌안토니오의 성장세는 매우 가파르고, 빠르면 올 시즌 플레이오프, 늦어도 다음 시즌에는 두 팀이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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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시카고 불스, 2000년대 골든스테이트와 같은 다이내스티(왕조)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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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무서운 점은 오클라호마가 수많은 신인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고, 샐러리캡 구조까지 안정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현 시점 최강자일 뿐만 아니라 가장 밝은 미래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사기적 캐릭터'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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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성장세가 정말 만만치 않다. 일단, 미래 최고의 1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니콘' 빅터 웸반야마가 절대 에이스다. 공수 겸장이자, 리그 최고의 경기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디애런 팍스, 스테판 캐슬, 데릭 하퍼 등 뛰어난 가드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샌안토니오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이후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꾸준하 최정상권을 유지한 강력한 팀 컬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 시즌 서부의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았지만, 25승9패, 서부 2위를 달리고 있다. 웸반야마가 많은 경기를 결장했지만, 시스템에 큰 문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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