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감독하러 왔지, 코치하러 온 거 아니다!(I came here to be the manager, not to be the coach)"
영국 BBC의 보도다. 충격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직격 비판이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의 인터뷰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도부에 간섭 없이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고위수뇌부를 비판했다'며 '그는 18개월 후 계약이 만료되면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여기에는 배경이 있다. 다른 곳에서는 용납되지 않을 맨유 고위 인사들로부터 원치 않는 감독 권리 침해를 겪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는 감독이 되려고 여기 왔지 코치가 되려고 온 게 아니다. 모든 부서는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저는 18개월 동안 일하고 나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이 팀의 감독이 될 거라는 말을 하고 싶다. 단순한 코치가 아니다. 그 점에 대해 정말 분명히 말했다. 그게 약속이었다. 이것이 내 일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는 '맨유가 외부 비판에 너무 민감해졌다. 게리 네빌(EPL 평론가이자 맨유 레전드)과 모든 것에 대한 비판을 견디지 못한다면, 우리는 클럽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외부 비판은 비판일 뿐이다. 결국 구단의 운영은 입증이 중요하다. 프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감독은 입증을 하는 자리이고, 입증하지 못하면 물러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원칙이 중요하고, 때로는 외부에서 거센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 자신의 원칙을 꺾느냐, 아니냐는 선수단 운영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외부 비판에 취약한 약점에 대해 언급한 이유다.
BBC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 리크루팅 책임자 크리스토퍼 비벨은 아모림에게 시스템을 조정하라고 요구했다. 아모림은 이적 목표에 대해 구단과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축구 이사 제이슨 윌콕스와의 긴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아모림은 최근 5경기 중 1승, 11경기 중 3승만을 거뒀지만, 맨유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내 이름은 투헬도 아니고, 콘테도 아니고, 무리뉴도 아니지만,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이런 상태가 18개월 동안 계속될 것이고, 이사회가 변경하기로 결정할 때까지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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