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첼시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2025~2026시즌 도중 사령탑을 경질했다. 첼시는 이탈리아 출신 마레스카를 날렸고, 맨유는 포르투갈 출신 아모림과 전격적으로 작별했다. 첼시와 맨유 둘 다 마레스카와 아모림을 모셔올 때 떠오르는 젊은 명장으로 팀을 오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마레스카는 18개월, 아모림은 14개월 만에 갈라섰다. 둘다 구단 경영진, 디렉터, 스카우트 등과 마찰을 빚은게 결별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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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맨유의 사령탑은 매우 힘든 자리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노리는 멋진 역할이다. 엄청난 연봉도 받을 수 있다. 성적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큰 자리이기도 하지만 성공할 경우 큰 명예와 신분 상승을 가져온다. 야망있는 지도자라면 도전하기 딱 좋다.
첼시의 후임 사령탑으로는 리암 로세니어 현 스트라스부르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 맨유 구단은 상황이 좀 다르다. 첼시는 마레스카 경질 이후 유력한 차기 감독이 바로 등장했다. 맨유는 좀 다르다. 맨유는 당장은 임시 감독(대런 플레처)을 정했다. 플레처에게 코앞의 번리전을 맡겼다. 플레처는 맨유의 레전드다. 그렇다고 이제서야 이번 시즌의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정식 감독 선임 없이 시즌을 마치는 건 무리수로 볼 수도 있다. 맨유는 자주 임시 감독으로 시즌을 치른 적이 있다. 이번에는 서둘러 선임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영국 BBC는 이름값이 있는 세계적인 감독들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넣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낸 사우스게이트를 가장 먼저 꼽는다. 그는 지난 번 아모림 선임을 결정할 때도 후보군에 들었던 인물이다. 또 맥케나(입스위치 감독), 사비(전 바르셀로나 감독), 지단(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데 제르비(현 마르세유 감독) 등이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여기에 며칠 전 첼시에서 잘린 마레스카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그는 현 맨유 디렉터 윌콕스, 베라다(최고경영자) 등과 링크돼 있다고 한다.
BBC는 여기에다 호아킴 뢰브, 포스테코글루, 블랑, 에릭 텐하흐, 프랑크데부어, 솔샤르 그리고 한국 축구 A대표팀을 지낸 클린스만 등도 후보군에 들 수 있다고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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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맨유 경영진이 올해 북중미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차기 감독을 결정하게 되면 후보군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다고 봤다. 투헬(잉글랜드 감독) 나겔스만(독일 감독) 데샹(프랑스 감독) 스칼로니(아르헨티나 감독)로베르토 마르티네스(포르투갈 감독) 포체티노(미국 감독) 안첼로티(브라질 감독) 등이다. 이들은 현재 각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월드컵 본선 성적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계약 종료와 함께 맨유가 당길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 이번 시즌 종료 이후에는 글라스너(크리스탈팰리스 감독), 이라올라(본머스 감독) 마르코 실바(풀럼 감독) 등도 후보군에 들 수 있다고 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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