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 번호를 선택했습니다."
이마이 다쓰야(27)는 6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인 다이킨 파크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했다.
이마이는 지난 2일 휴스턴과 3년 5400만달러(약 781억4000만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6300만달러(약 911억6000만원) 규모에 계약했다.
이마이는 2025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으로 24경기에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점 1.92로 특급 피칭을 했다. 163⅔이닝 동안 삼진 178개를 잡았고, 완투 5회, 완봉 3회를 기록했다. 최고 160㎞의 강한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서클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역시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였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결국 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자 회견에서 이마이는 45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세이부에서 달고 뛰었던 번호는 48번. 일본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마이는 이날 45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48번이 비어있지 않은 것도 있고, 내가 목표로 삼은 투수가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잭 휠러(필라델피아)다. 우연히 두 선수 모두 45번"이라며 "그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 번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콜과 휠러도 모두 160㎞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 콜은 메이저리그 통산 153승을 기록했고, 휠러는 113승을 올렸다.
특히 콜은 휴스턴과도 인연이 깊다. 2018년과 2019년에 휴스턴 소속으로 뛰며 각각 15승과 20승을 거둔 바 있다.
휴스턴에서 48번 유니폼은 스티븐 오커트가 달고 있다. 오커트는 2025년 68경기에 나와 71⅔이닝을 던지며 3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한편 이마이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마이는 "MLB 진출 첫해인 데다 가족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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