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아들과의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빅마마 이혜정' 채널에는 '[2026 신년운세 1탄] "아들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무당에게 팩폭 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무속인을 찾아 "아들이 하나 있다. 키울 때는 정말 금쪽같이 키웠다. 자식밖에 없었다. 잘 지냈는데 아들과 자꾸 부딪히고 화해가 안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무속인은 "둘 다 성격이 똑같다. 둘 다 한마디하면 두 마디 한다. 선생님은 아드님을 누르는 이야기도 많이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얼마 전에 내가 교육을 잘 모르는 엄마였다고 사과했다. 그런데 아이는 나한테 마음이 웅둥그러졌다"고 토로했다. 무속인은 "어렸을 때부터 그런 거다. 아이가 아장아장 기면서 학교 다니고, 어떻게 보면 어른을 알고, 엄마·아빠라는 단어를 알면서부터 이 아이는 엄마하고 전쟁이 시작됐다. 엄마와 연을 끊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이 "아들에게 분풀이를 많이 했다"고 고백하자, 무속인은 "엄마가 아들 기를 많이 꺾고 죽이고 막았다. 혼자 판단을 다 하고 대화해서 반박할 수도 없다. (아들은) '엄마가 벌써 다 판단했는데 무슨 말을 나한테 듣고 싶어서 엄마가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혜정은 "아들만 보면 막 화가 난다"고 털어놨고, 무속인은 "아들이 삐딱선을 타니까 그런 거다. 은근히 고지식하다. 엄마하고 똑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한 발짝씩 뒤로 가는 게 좋은 거 같다. 그런데 선생님 성격이 해결책 찾고 풀고 답을 내려야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인정하면서도 "(아들이) 그렇게 모질게 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무속인은 "모질게 한다고 생각하고 얘기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혜정은 "선생님은 우리 아들 편이다"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무속인은 "두 사람이 좋아질 건데 서로 한 발짝씩 내려놔야 한다. 아들도 한 발짝 내려놨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은 내려놨다고 하면서도 내가 봤을 땐 아닌 거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혜정은 "아들도 남편도 그런 거 보면 확실히 남자 복은 없나 싶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아들과 절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과 사업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는 그는 "아들에게 메시지 보내서 절연 선언했다. 속상해서 잠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며 "그게 작년 12월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 소통할 일이 있으면 며느리 통해서 한다. 아들이 올까 봐 집에 CCTV도 추가하고, 잠금장치도 다 바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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