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혁신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는 30년 넘게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다"며 "그런 대구가 대한민국에서 31년 동안 꼴찌를 한 부문이 있다. 1인당 GRDP, 즉 지역 내 총생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성장률은 뒤에서 두 번째고 해마다 대구에서 1만명 안팎이 '탈(脫) 대구'를 한다"며 "한 세대에 걸친 대구의 국민의힘 편애에도 이런 지경이다. 국민의힘 대구 지도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비판했다.
또 "독점은 무능을 낳고 부패를 키운다"며 "좋은 경쟁을 해야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사회와 경제에 활력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내란 본색을 드러낸 지역 권력 카르텔을 손볼 절호의 기회"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와 다인선거구제 도입 등을 해법으로 거론했다.
조 대표는 이날 회의에 앞서 대구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앞에서 참배하기도 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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