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 건물 안에서 2조가 움직인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이상엽과 장동민, 주우재가 직업군 특화 동네 4탄, 여의도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경제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 동여의도로 임장을 나선다. 배우 이상엽과 장동민, 주우재가 증권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집은 물론 사무실, 식당 등 동여의도의 모든 것을 임장한다.
스튜디오에는 주식 투자 전문가 겸 작가 박민수가 함께했다. '최고민수'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그는 28년 차 여의도 직장인으로, 주식 강사와 작가도 겸업 중이라고 한다. '침착맨', '빠니보틀'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여의도 거리를 가득 채운 증권사 건물들을 지나 전문 투자자들이 사무실로 쓰는 빌딩으로 향한다. 복도 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세 사람은, 하이엔드 인테리어로 꾸며진 사무실 내부를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주우재는 "영화에서 봐오던 투자자들의 사무실이다"라며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사무실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다. 특히 여의도 증권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는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이를 본 최고민수는 "사무실에서 보여주는 화려함은, 현혹의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슈퍼 개미들이 모인 일명 부티크 사무실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무실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이 건물에서만 2조 원이 움직였다는 풍문도 있다"고 하자 현장이 술렁였고, 장동민은 "게임 머니 아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이상엽은 "게임 머니도 그렇게 가져본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자 김숙은 "나 (게임에서) 2조 원 가진 적 있다"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개발자 출신인 대표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거래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방식을 설명하자, '주식 알못' 주우재가 "극 T 투자법"이라며 눈을 번쩍여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장 마감 시간에 맞춰, 수많은 여의도 직장인의 추억이 가득한 바를 찾는다. 상가 지하 깊숙이 자리한 증권맨들의 비밀 아지트에서 바 사장님은 "여의도가 깜깜했을 때부터 함께했다"라며 40여 년 이상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MBC '구해줘! 홈즈' 직업군 특화 동네 4탄, '여의도' 편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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