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김흥국이 악플과 직접 마주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악플 읽고 눈물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흥국은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하나씩 읽으며 해명과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병대의 수치"라는 댓글이 나오자 김흥국은 "이거 또 나왔다"며 "나를 좋아하는 해병대 분들이 100만이 넘는다. 제가 해병대 홍보대사도 했었다. 전우회 중앙회 부총장도 했었다. 그런데 '해병대는 정치 중립을 지킨다'라고 해서 반납하고 나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해병대를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해병대다. 수치는 아니라고 본다"며 해당 악플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역겨운 인간"이라는 악플을 본 김흥국은 "갈수록 심해진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세상에 이런 말은 처음 듣는다. 토가 나올 것 같다"면서도 "받아들이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악플 읽기를 마친 뒤 김흥국은 "많이 사랑해 달라. 김흥국은 죽지 않았다.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정치는 완전히 정리했고 이제는 관심도 없다.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본업인 연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는 26일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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