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래서 WBC '올인' 모드구나.
고우석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고우석의 계약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다른 선수의 마이너 계약 사실을 보도하며 고우석, 딜런 파일, 완디손 찰스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세 사람은 스프링캠프 초청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계약을 체결한 뒤 빅리그 데뷔를 하지 못하고 데뷔 시즌 마이매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다. 지난해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손을 잡았고, 2년 계약 종료 후 고우석은 올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다시 한 번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이 보장된 것으로 애초에 알려졌었다.
그런 가운데 고우석이 한국 국가대표팀 WBC 사이판 1차 캠프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고우석에게 의사를 타진했고, 고우석이 흔쾌히 OK 사인을 냈다고 했다. 당초 고우석이 원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류지현 감독이 못을 박았다.
어찌됐든 고우석이 사이판 캠프 합류하게 된 건, WBC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WBC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도중 팀을 이탈해야 한다. 주전, 로스터 경쟁이 치열한 선수에게는 악이 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고우석이 WBC 출전 의욕을 드러내 어떤 의도인지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고우석이 WBC에서 좋은 활약을 해 스프링캠프에서 할 수 있는 이상의 임팩트를 남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를 가지 못한다면, WBC 출전은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구위와 실력이다. 대표팀도 고우석이라고 무조건 받아줄 수 없다. 팀에 도움이 될 실력이 있어야 고우석을 품을 수 있다. 과연 고우석이 WBC를 통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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