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 의견, 2019년 조국 때보다 낮아"…與지지층도 부적합이 우세
대통령제 개헌 질문에는 49% "필요하다"·37% "필요하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여론이 47%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자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적합한 인물인지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합하다'는 16%, '의견 유보'는 37%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 의견은 5%에 그친 반면 부적합 의견은 68%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부적합(37%) 의견이 적합(28%) 의견보다 앞섰다.
이 후보자는 또 한국갤럽이 2013년부터 적합도를 조사한 장관 후보자 5명 중 '적합하다'는 응답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됐던 이들은 2013년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2019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22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2022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부적합하다'는 응답은 조 전 후보자(인사청문회 전 57%·후 5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편 현행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 필요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3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조사에서는 '필요하다'가 54%·'불필요하다'가 30%를 기록한 바 있다.
개헌 시 대통령 임기에 관해서는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53%)가 현행 5년 단임제(42%)를 앞섰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3월에는 지지 정당이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4년 중임제 선호가 우세했는데 이번에는 보수층이 5년 단임제로 선회했다"며 "보수층의 의견 변화에는 현 정권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 권한에 대해서는 '현행 수준 유지'가 51%, '현행보다 축소'가 27%, '현행보다 확대'가 1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6.5%, 응답률은 1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stopn@yna.co.kr
-
유명 방송인 모친 납치 사건..암매장 제보에 땅 팠지만 여전히 오리무중→미국 '발칵' -
이용규 음주운전 사고 현장 모습..구겨진 고급 수입차 형체 알아보기 힘들 정도 -
"아이돌인 줄"..백종원♥소유진 딸, 하루 댄스 공연만 3번 '깜짝 근황' -
'권상우♥' 손태영, 子 '41만원' 택시비에 기절초풍.."비행기 값 수준" -
"공직자로서 경솔했다" 故 이선균 정보 흘린 수사관 사과..검찰 "폰 바꾸고 증거인멸" 징역 3년 구형 -
'백발 장발' 배용준, 알고 보니 '가짜사진'이 더 퍼졌다…다정한 아빠 모습은 그대로 -
'늘 수영 얘기하던' 정경호, 이날은 달랐다..6개월 전 결별 시그널이었나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1."멕시코 미친 거 아냐" 韓 여성팬, 체코전 관중석서 멕시코 고위공직자에 '눈 찢는 인종차별' 당했다!…자국서도 "수치스럽다" 비판
- 2."순백 의상"→"날카로운 댄스" 日 부러움 폭발…'월클' 블랙핑크 리사, 북중미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악
- 3.세상에 이런 월드컵 경기가 다 있네, 축구 스타보다 많은 유명인사...빌 게이츠, 톰 크루즈, 패리스 힐튼 총출동
- 4."손흥민 골 넣지 못하고 교체돼" 체코 감독 정신승리 미쳤다...SON 컨디션 난조였을 뿐인데
- 5."강간 7건, 성폭행 1건 혐의 재판, 절대 입국 불가!"...논란에도 출전 강행한 '前 EPL 스타' 파티, 월드컵 1차전 출전 좌절